블로그 글쓰기 나만의 10 가지 팁-기본중의 기본

요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부업 중 블로그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을 해서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하지만 막상 블로그에 글을 적으려고 하니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 블로그에 글 쓰는 나만의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블로그 글쓰기

 

1. 작가 수준의 능력은 필요 없다.

블로그는 나만의 개인 공간입니다. 책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신문에 글을 싣는 것도 아닙니다. 누군가 오면 좋고 안 오면 그만인 공간입니다. 하지만 초보자 분들이 최고의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애를 쓰고 있고 최고의 글을 적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은 초보자분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제발 블로그에 글을 적을 때 힘을 빼고 편하게 적으세요. 너무 잘 적으려고 혹은 완벽한 글을 적으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을 게 없어도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가 무조건 하나 있을 겁니다. 스포츠, 연예, 투자, 미용, 요리 등 아무 주제라도 상관없습니다. 처음에 어떤 주제로 블로그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슈 블로그로 시작하세요. 아무 주제로 글을 적다 보면 무조건 여러분이 잘하는 주제를 알게 됩니다. 이렇게 파악한 후에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해서 시작하면 됩니다. 

 

너무 잘 적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철자와 문법도 틀려도 괜찮습니다. 글 수준이 낮아도 상관없습니다. 글 수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편하게 적은 글을 더 잘 읽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니 제발 작가 수준의 글을 적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일기처럼 편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글을 적어보세요

 

2. 주제가 정해졌다면 뼈대부터 세우자.

주제를 정했다면 그냥 막 시작하지 말고 뼈대부터 세워보세요. 

예를 들어볼게요. 만약에 헬스 초보자들을 위한 조언이라는 글을 쓴다고 합시다

 

1. 요즘 시대에 헬스란 무엇인가?
2. 헬스를 해야 하는 이유
3. 건강한 헬스란 무엇인가?
4. 헬스 하는 하는 법
4-1) 팔 운동
4-2) 다리 운동
4-3) 가슴/등 운동
....

 

이렇게 전반적으로 뼈대를 잡고 글을 적어보세요. 그냥 적는 거보다 훨씬 수월하게 글을 적을 수 있으며 자신이 무엇을 적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면 글 주제가 다른 곳으로 새어나가지도 않고 자기가 생각했던 혹은 하고 싶은 주장만 핵심적으로 글을 적을 수 있습니다.  

 

3. 시간을 정하세요

블로그에 글을 적을 때 하루 종일 컴퓨터에 앉아서 세월아 네월아 글을 적지 마세요. 시간을 정해놓고 글을 쓰면 집중도가 증가하고 빠르게 하나의 글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글을 오랫동안 적는다고 잘 적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작가가 되고자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 생각과 주장을 내 방식대로 글을 적는 게 블로그입니다. 

 

타이머를 옆에 두세요. 글을 적을 때 타이머를 누르고 시작하세요. 글을 적는 시간 빼고는 모두 스탑 하세요. 예를 들어 글을 적다가 정보를 찾을 때도 스탑을 하세요. 정보를 찾는 것은 절대 글을 적는 시간이 아닙니다. 순수하게 글을 적는 시간에 스타트를 눌러서 기록을 하세요. 순수하게 글로만 적는 시간을 2시간도 채우기도 힘들 겁니다. 이렇게 글을 하루에 4시간 정도 적으면 많으면 하루에 5~6편 혹은 10편까지도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우리가 글 쓰는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머와 함께 글을 적으면 빠르게 글도 적을 수 있고, 많은 글도 적을 수 있습니다. 

 

 

4. 다른 사람들이 적은 글을 참고하라.

정보성 글을 적을 때 그 주제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적은 관련 주제도 읽어봐야 하고, 내가 몰랐던 정보가 있는지 확인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정보를 수집하고 글을 적어야 합니다. 정보성 글을 적을 때 오로지 나만 알고 있는 글을 적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런 글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적은 글과 정보를 다시 나만의 것으로 재조합해서 다른 사람들이 글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관련된 주제라도 다른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면 정보를 추가해 주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불필요한 것은 빼주면 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자기 전문분야를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만 적는 것이 좋지만 이런 글도 다른 사람들의 정보와 글을 참고해서 적습니다.

 

무조건 새로운 글을 적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서도 벗어나세요. 자신이 새롭게 적었다고 생각을 해도 찾아보면 비슷한 글이 많습니다. 비슷한 주제라도 어떤 사람이 어떤 문체로 적는가에 따라 완전히 다른 글로 보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절대로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복사, 붙이기는 절대 하지 마세요.

 

5. 평소에 관련 주제 정보를 수집해라

일기와 수필 같은 글을 제외하고는 글을 적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글을 적을 때 정보를 모으려고 하지 마세요. 평소에도 생각이 나면 정보들을 모아두세요. 글을 잘 적는 사람들을 보면 정보들을 분류하고 수집을 잘해놓습니다. 그들은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파일을 열어서 글을 적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만 잘 이용해도 정보 수집을 잘할 수 있습니다. 기사, 블로그, 유튜브, 등 최대한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많이 모아두세요. 정보수집은 평소에 습관처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다양한 글을 읽어라

글을 적는 거와 별게로 다양한 글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습니다. 신문 구독도 좋고 책도 좋고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기사를 읽어도 좋습니다. 글을 읽는 자체가 다양한 주제와 트렌드에 대해 알 수 있고 글쓰기 실력 또한 향상됩니다. 블로그는 글이 기초입니다. 글로 설명하고 글로 표현을 해야 합니다. 글쓰기가 귀찮다면 블로그를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시작을 해도 금방 포기합니다. 블로그로 수익화시키고 싶다면 어떻게든 읽고 쓰셔야 합니다. 글 읽기 또한 절대로 귀찮아하지 마세요. 글쓰기와 글 읽기는 같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글 읽기 능력이 증가해야 글쓰기 실력도 향상됩니다. 자신이 쓴 글을 제대로 읽을 줄 모른다면 제대로 글도 쓸 수 없는 법입니다. 

 

7. 주제에 맞는 제목을 정해라 

블로그는 제목을 잘 정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신문을 볼 때나, 기사를 읽을 때 우선 제목에 눈이 가는 걸 읽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 맞는 제목이 나온다면 거의 그 기사를 읽게 됩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클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제목을 잘 설정하셔야 합니다. 검색엔진에 검색된 수많은 블로그 중에 내 글을 클릭하게 만드는 것은 제목입니다. 물론 상위 노출도 중요합니다. 동등하게 상위 노출이 되었다면 제목이 1순위입니다. 

 

제목을 잘 정하기 위해서는 키워드 선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떤 글을 적고 있는지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합니다. 포스팅 글의 주제와 맞게 키워드를 잘 정해서 제목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먼저 키워드를 정해서 글을 적을 수 있지만 키워드를 선정하지 못했더라도 완성된 포스팅 글을 보고 키워드를 뽑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글이 상위 노출도 잘되며, 상위 노출된 글 중에서도 자신의 글이 클릭될 수 있습니다. 

 

8. 자신만의 질문을 기록하라.

정보수집만큼 중요한 것이 궁금하게 있으면 일단 메모해 두세요. 자신이 궁금하면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도 궁금할까? 하는 내용까지 적으세요. 정말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판단하지 마세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정말 별거 없는 질문도 어느 누구에는 정말 필요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궁금했던 것을 조사해서 글로 써보세요. 어느 주제보다 좋은 주제일 수 있습니다. 

 

물을 왜 마셔야 하나? 왜 가난한 사람들이 있을까? 왜 탄산은 톡톡 튈까? 바른 자세는 왜 나쁜가? 지구는 왜 돌고 있나? 등등 그냥 자신이 궁금했던 모든 것을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글을 적으세요. 자신이 궁금한 것은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질문이 누구에게는 소중한 질문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9. 꾸준하게 적어라.

쉬우면서도 제일 힘든 부분이 꾸준하게 글을 적어라입니다. 어떻게든 해내야 합니다. 부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했지만 막상 글을 매일 적으려니 귀찮을 겁니다. 투잡으로 쇼핑몰이든, 창업이든, 제휴 마케팅이든 막상 해보면 해야 할 일이 정말로 많습니다. 블로그에 글 적기가 귀찮아서 블로그를 내려놓고 다른 부업인 쇼핑몰을 한번 해 보세요. 쇼핑몰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할 일이 많습니다. 상품등록, 결제, 고객 대응까지 쉴틈이 없습니다. 아마 블로그에 글 적는 것이 제일 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매일 글 적는 게 또 쉽지 않은 길입니다. 부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최소한으로 해야 하는 일이 글 적기입니다. 블로그에는 글을 적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10. 글쓰기 모임도 추천

요즘에는 온라인 카페들도 많습니다. 자신이 글 적기가 너무 힘이 들면 글쓰기 카페나 모임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 쓰기와 근력운동이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잘 쓰지 않은 근육은 힘이 없지만 운동을 하고 자주 사용하면 근육이 커지고 힘이 생깁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습관적으로 쓰다 보면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중요한 일을 하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모임이나 카페에 참여하면 과제가 나오고 서로가 쓴 글을 공유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글로 배울 수도 있고 자신의 글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에 제가 포스팅한 글이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글입니다. 이론만 알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블로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은 글쓰기입니다. 글쓰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다른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블로그에 방문자수를 늘리는 법, 상위 노출하는 법, 이미지 삽입하는 법 등 블로그에 적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있지만 글을 쓰지 않으면 필요가 없습니다. 블로그에 어느 정도 글이 있어야 다양한 기술들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대단한 어떤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구글, 네이버, 다음 SEO는 글을 쓰다 보면 알게 됩니다. 어디 한번 상위 노출시켜보자고 제목에 어그로성을 만들고 자신의 글을 아무 데나 링크 걸고 글도 이상한 자극적인 글만 쓰지 마세요. 이런 행위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실력에도 좋지 않습니다. 블로그 수익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블로그를 제대로 정직하게 만들어보려고 해 보세요. 블로그가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다른 방식으로도 파이프라인을 형성시킬 수 있습니다. 글 적는 거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세요. 누구나 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