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다습한 날씨, 유행성 눈병 예방 수칙에 대해 알아봅시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유행성 눈병

더운 날씨에 유행하는 유행성 눈병인 유해성각결막염과 아폴로 눈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파 경로와 예방법을 알아보도고 하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유행하는 유행성 눈병

8월이 마무리 되고 9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까지는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을을 앞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바이러스와 미생물에 노출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날씨는 바이러스와 미생물의 번식이 활발해 지기 때문에 다양한 감염이 발생합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잘하고 있지만 이 시기에 잘 걸리는 감염병인 유해성 눈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유행성각결막염

유행성각결막염

유행성각결막염이라고 하면 아데노 바이러스에 전염되어 결막에 급성염증이 생기는 결막성 질환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그림과 같이 주로 8형, 19형 37형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전파경로는 직접 접촉, 간접 접촉, 물을 통한 전파가 있습니다. 직접 접촉이라고 하면 유행성각결막염을 전염된 사람과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입니다. 간접 첩촉이라고 하면 환자가 사용한 물건 등을 내가 접촉해서 전염되는 것입니다. 물을 통한 전파는 수영장이나 목욕탕에서 공유되어 전파되는 경우입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유행성각결막염

유행성각결막염 특징와 증상

이데노 바이러스는 잠복기를 5~12일 정도입니다. 유행성각결막염에 걸리면 충혈이 생겨 눈이 붉게 변하며 심하면 통증을 느낍니다. 계속 눈에 뭐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눈곱이 잘 생기며 눈물을 자주 흘리게 됩니다. 또한 눈부심도 생길 수 있으며 부종, 거짓 눈꺼풀 처짐과 유두 비대, 여포, 거짓막 등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유행성각결막염

유행성각결막염 예방

유행성각결막염을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 때는 수영장과 목표탕에는 가지 않도록 합니다. 수영을 하더라도 렌즈를 끼고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가족중에 환자가 있다면 철저히 수건과 세수 대야 등 분리해서 사용해야 하고 환자들이 만진 물건을 만졌다면 꼭 손을 깨끗이 씻고 소독하길 바랍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아폴로눈병

아폴로 눈병 (급성출혈성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인 아폴로 눈병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처음 발생했는데 이 시기가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1969년 유행해서 아폴로 눈병이라고 합니다. 아폴로 눈병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 형에 의해 감염됩니다. 전파경로는 환자와 직접 접촉에 의한 직접 접촉, 환자가 만진 물건을 만지거나, 분비물로 오염된 손을 통해 전달되는 간접 접촉,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의해서 전파되는 물을 통한 전파 3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아폴로눈병

아폴로 눈병의 특징과 증상

아폴로 눈병의 잠복기는 1~2일로 유행성각결막염보다는 잠복기가 짧습니다. 증상으로는 통증이 있고 이물감과 눈물 흘림 등이 일어나며, 충혈 결막부종, 여포,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결막하출혈이 일어납니다. 합병증은 드물게 엔테로바이러스 70형의 경우, 별병 후 6~12개월 후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눈이 불편하다면 안과에 가서 빨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아폴로 눈병이라고 확정이 되면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아폴로눈병

아폴로 눈병 예방법

눈병에는 항상 예방이 중요합니다.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외출 중일 때도 손을 자주 씻도록 합니다. 가족에 환자가 있는 경우는 환자가 사용하는 물건을 모두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외부에서도 지인들 중에 환자가 있다면 모든 물건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가렵거나 눈물, 눈곱이 생기더라도 손으로 하기보다는 휴지를 사용하시고 눈병이 유행시 수영장과 공중목욕탕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눈이 많이 불편하다면 빨리 병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대한민국정책브리핑, 아폴로눈병

마지막으로 예방법을 한 번만 더 정리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1. 손을 깨끗이 씻기. 과장을 보태 모든 전염병은 손으로 전파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손을 깨끗이 씻으시고 눈이 아프셔도 손으로 닦지 마세요.

2.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기.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는 특히나 더 조심하세요. 눈이 간지럽더라도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수건이나 휴지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3. 수건이나 담요와 같은 직접적으로 닿을 수 있는 물건들은 따로 사용하기. 전파되는 경로는 항상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행성 눈병이 있을 때는 주위에 환자가 없더라도 가족 안에서도 물건을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물건들은 항상 소독하고 수건이나 담요 같은 거는 뜨거운 물로 꼭 세척하기. 60도 이상되는 물로 세척하시면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미생물, 세균 또한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