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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아 먹었지만 간을 망가뜨리는 영양제 8가지

Turtle Marketer 2021. 9. 14.

몸에 좋으려고 먹은 영양제가 간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몸에 좋다고 용량도 지키지 않고 많이 먹으면 오히려 안 먹는 거보다 못합니다. 영양제를 먹다가 피로가 증가하고, 황달, 두드러기, 구역 구토 등이 일어나면 영양제 섭취를 멈추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것은 간 손상 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몸에 좋아서 먹었지만 과하면 간을 망가뜨리는 영양제 8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녹차추출물 카테킨류

사람들에게 녹차 이미지는 좋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건강을 챙기기 위해 커피를 끊고 녹차를 먹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섭취를 했습니다. 녹차추출물의 카텐키류는 항산화, 항염,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녹차추출물은 천연 항상화물지로 간 수치를 낮춰 간 염증에 도움을 준다고 연구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일 400mg를 초과해서 섭취하면 오히려 간독성이 일어납니다. 심하면 간 이식 사례가 있다고 용량을 잘 지켜서 먹어야 합니다. 

 

2. 노니

노니는 열대식물이며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2천 년 전부터 불리었고 건강을 위해 섭취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노니는 항산화, 항염증, 해독 작용을 도와주고 세포 재생, 항암작용까지 있어 중장년층분들이 관절을 위해 많이 먹습니다. 노니의 다양한 장점때문에 간 염증을 완화시켜준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니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노니를 용량을 초과해서 먹은 간독성을 일으킵니다. 노니의 '안트라퀘논'은 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보고되어있습니다. 안트라퀘논은 간수치를 올리고 급성간염, 심하면 간 이식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고함량을 섭취하거나 오랫동안 먹어야 한다면 약사님과 꼭 상의해서 드셔야 합니다.

 

3. 천연 영양제 & 종합비타민 

천연 유래 비타민이란 유기농 유래 비타민을 말합니다. 천연 영양제는 비타민 외에 다양한 천연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양한 생약들이 있으면 몸에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천연물 유래 성분 때문에 간에서 대사해야 하는 성분이 많아지고 간을 혹사시킬 수 있습니다. 

 

종합비타민 또한 용량을 잘 지켜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얼라이브 종합비타민을 먹고 간수치가 올라가서 상담을 받는 환자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종합비타민 표시된 성분을 보시면 어떤 상품은 성분만 50가지가 넘는 것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간에서 대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간을 혹사시킬 수 있습니다.

 

4. 철분영양제

많은 사람들이 몸이 피곤하거나, 어지러울 때 빈혈이라 생각하고 철분 영양제를 먹습니다. 철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어지럽고, 두통, 숨이 찹니다. 이와 같이 철분결핍성 빈혈이 있을 시에는 철분영양제를 드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어지러움과 피곤함은 철분만 부족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서 일어납니다. 단지 이와 비슷한 증상이 일어났다고 해서 철분영양제를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철분이 많은데 철분을 섭취하게 되면 잉여 철분이 몸에 축적이 됩니다. 이런 잉여 철분은 간을 가장 빠르게 망가뜨립니다. 간 뿐만 아니라 심장, 췌장, 뇌신경에서 독성이 발생합니다. 

 

5. 비타민A, 비타민 B3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며 눈 건강에 좋아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눈 건강뿐만 아니라 여름과 피부질환에도 좋다고 얼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과량 섭취 시 탈모 증상, 피부 건조해집니다. 지용성 비타민이라 과량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이 되어 간 손상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B3 또한 니아신 기준 과량 섭취하면 간 손상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 해외 직구 상품은 고용량이 많이 섭취 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6.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열대식물이며 열매껍질 부위를 이용해 추출해서 섭취하며,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아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섭취합니다. 하지만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또한 간 손상 사례 보고가 많고 심하면 심장질환까지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섭취한다고 해서 과하게 많이 드시면 오히려 간을 상하게 합니다. 

 

7. 홍국

홍국은 붉은 쌀이며 대사증후군을 예방하여 고지혈증을 치료한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홍국은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홍국의 모나콜리K가 임상실험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홍국균은 시트리닌을 생성하는데 시트리는 간독성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에 많이 먹는 것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8. 마황 추출물

마황 추출은 식욕을 억제한다고 하여 다이어트용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먹습니다. 한약 다이어트제에도 많이 이용되지만 마황 추출물 속의 에페드린은 비만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떨림 불안, 심혈관계 등의 부작용과 간 손상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무리하여

세상에 완벽한 영양제와 약은 없습니다. 모든 식품에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면만 보고 과량으로 섭취하면 부작용이 항상 따라옵니다. 모든 식품을 대사 하는 간은 항상 일차적으로 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있고 영향을 받습니다. 영양제를 드시는 것은 좋습니다. 영양제를 드실 때 용량과 확인하고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을 꼭 지켜서 드시고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섭취를 그만두시고 약사, 의사와 꼭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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