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민캡슐로 완화되는 설사 증상과 유의해야 할 부작용

설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설사는 대장 내부의 운동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대장에서 음식물이 너무 빨리 통과하게 되어 생기는 증상입니다. 이때 로프민캡슐은 대장 내부의 운동을 억제하여 설사를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로프민캡슐의 복용법

 

로프민캡슐의 복용법은 성인의 경우에는 급성 설사인 경우 초회량 4mg을 식후에 복용하고, 이후 묽은 변이 있을 때마다 2mg씩 복용합니다. 만성 설사인 경우 초회량 4mg을 식후에 복용하고, 설사가 치료될 때까지 묽은 변이 있을 때마다 2mg을 복용하면 됩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급성 설사인 경우 2mg 복용으로 시작해서 묽은 변이 있을 때마다 2mg씩 투여하며 유지하고, 1일 최대용량은 6mg입니다.

로프민캡슐의 부작용

하지만 로프민캡슐을 복용하는 중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갈, 고창, 복부 경련 및 급통증, 구역, 구토, 두통 등이 그 예입니다. 이외에도 드물게 발진이나 두드러기, 소양감, 알레르기, 복통, 변비, 장폐색증, 졸음,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로프민캡슐의 주의사항

따라서 로프민캡슐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닌 대중요법에 해당되므로 급성설사인 경우에는 48시간 이내, 만성 설사인 경우 10일 이내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투여를 즉시 중단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 복용 2일 정도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에도 상의해 보시고 다른 치료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특히 설사가 계속될수록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체액 및 전해질 손실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합한 수액이나 물을 보충하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로프민캡슐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유당 불내성,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와 같은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로프민캡슐을 투여하면 안 됩니다. 또한, 해당 약물의 주성분인 로페라미드를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중증 심장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용법과 용량을 꼭 지켜주어야 합니다.

 

만약 로프민캡슐을 복용한 후에도 설사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결국, 로프민캡슐을 복용할 때에는 적절한 용법과 용량을 지켜주고,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대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면서

로프민캡슐은 대장 운동을 억제하여 설사를 치료하는 약물이다. 성인은 4mg부터 시작하여 묽은 변이 있을 때마다 2mg씩 복용하며, 소아는 2mg씩 투여한다. 부작용으로는 구갈, 복부 경련 및 급통증, 구역, 구토, 두통 등이 있으며, 주의사항으로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니므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투여를 중단해야 하고,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갈락토오스 불내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