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생활

대학원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부업

Turtle Marketer 2023. 4. 11.

저는 대학원을 다니면서 온갖 부업을 시도를 했습니다. 투자, 스마트스토어, 해외구매대행, 블로그 등 여러 가지를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 수익을 제대로 내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대학원을 다니면서 블로그를 하고 싶다면 추천해주도 싶은 부업 한 가지가 있습니다. 예상은 하실 텐데 지금부터 알아보도고 하겠습니다.

대학원-생활-부업

 

 

왜 부업을 하려고 시도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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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선 글에서도 적었지만, 대학원을 다니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경제권이 너무 무너져있었습니다. 적은 나이에 대학원에 들어간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쓰기도 힘들었고, 대학원에 나오는 돈도 너무나 작았습니다. 학비 지원은 되지 않았고 월급은 50만 원이었습니다. 졸업이 거의 다 다가온 시점에 70만 원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돈을 더 벌어벌려고 부업을 시도를 해보았지만, 사실 다 실패를 했었습니다.

우선, 돈이 없고, 시간이 없다는 게 정말 큽니다. 아마 부업을 시작하는 분들은 시간과 돈을 계산을 해야 하는데, 직장인들과 다르게 대학원생은 시간문제가 큽니다. 6시에 마치지 않고 보통 밤 9시에 마치는 경우가 많고, 저 같은 경우는 거의 밤 10시에 집에 퇴근했습니다.

 

우선 배우는 시간도 걸리고, 고정된 시간에 공부하고 연습해 보는 시간이 만들기 힘이 듭니다. 그리고 초기에 막 배우는 시기에는 실험도 하랴 공부도 하랴 정신이 분산이 되어 있어 '내가 지금 뭐 하나'라는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대학원을 다니며 할 수 있는 최고의 부업은 무엇일까?

제가 경험하기로는 블로그가 제일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전문 블로그 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충분히 시도해볼만한게 블로그가 아닌가 싶습니다. 

 

  • 주식/투자
  • 스마트 스토어
  • 쿠팡파트너스
  • 제휴마케팅
  • 해외구매대행

모두 다 해보았지만, 우선 저 위의 항목들은 너무 생소하고 배우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적응하고 수익을 내는데는 대학원이라는 틀속에서 꾸준하게 이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투자로는 어느 정도 수익을 보았고, 다른 부분에서는 배우기만 하도 시도는 해보았지만, 집중해서 하기가 싶지 않아 실패를 했습니다.

 

어쩌다가 네이버 애드포스트,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되었고 현재 수익은 나지 않고 있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건 확실히 블로그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도 현재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왜 대학원생 부업에 블로그가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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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마다 다르겠지만, 이공계 연구실에 있는 학생들은 사실 부업이든, 취미생활이든 하기 힘든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수님마다 다르겠지만, 아직도 am 9 ~ pm 9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실험실이 너무나 많습니다. am 9은 철저히 지켜라고 하면서 pm 9은 사실 지켜지지 않죠. 기본적으로 밤 10시, 11시 넘어서가는 실험실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자신이 부업이라도 하고 싶다면 블로그를 추천드립니다. 제휴마케팅과 구매대행등을 도전해보았지만, 사실 집중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무슨 일이든 초기에 깊게 집중해야 되는 시기가 있는 법인데 다른 분야에 집중하기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물론 저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저녁 6~7시에 마치는 구조라면 집에가서 2~3시간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분이라면 다른 부업을 해도 괜찮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논문 쓰는 시기가 오면, 모든 일이 스탑이 될 정도로 바빠집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투자는? 투자도 해보았지만, 온갖 신경이 투자에 쏠려서 다른일에 집중하기 힘이 듭니다. 그리고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신경 쓰이게 됩니다. 대학원 학생들이 돈을 벌면 얼만 벌겠습니까? 거기에 돈까지 투자를 했으니 손해라도 보고 있으면 현타까지 오게 됩니다. 

 

 

그래도 자신이 부업을 하고 싶다면?!

네. 블로그를 시작해보세요. 우선, 저는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것은 아직은 실현시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란 게 기록을 남기고 나의 공간을 만드는 곳입니다. 자신의 생활과 지식들을 공책에 말고 블로그에 한번 남겨 보세요. 처음에야 아무도 들어오지도 않겠지만, 점점 자신의 글이 누구에게는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그렇게 블로그를 하다보면 광고가 붙게 되고 정말 소량의 수익도 나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또 돈처럼 바라보면서 하다 보면 지치기 때문에, 대학원 생활들을 힘을 풀고 천천히 자신의 블로그에 적다 보면 자신만의 브랜드를 창조할 수 있고, 자신의 다른 면모를 또 확인할 수 있고, 또 다른 재미로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두개 하고 있고, 애드포스트, 애드센스 모두 획득해서 운영 중입니다. 수익은?이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수익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왜 블로그를 추천하냐고 물어보신다면, 블로그가 주는 확실히 다른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언제가는 저의 블로그가 수익도 나는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단지, 돈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지 않을 뿐입니다. 고단가 키워드를 찾고 억지로 내가 모르는 분야의 글을 적기보다는 내가 잘 알고 쉽게 적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적고자 합니다. 수익을 바라보기보다는 나라는 브랜드를 오히려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마무리하며

대학원-생활-열심히-하며-부업에도-도전하자

다 환경이 다르고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극한의 상황속에서도 블로그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부업을 성공시킨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블로그가 좋다는 견해는 제 견해입니다. 개인적 경험으로 다른 부업을 해보았고 블로그가 저의 환경에서는 제일 좋은 부업으로 생각이 들어 추천하는 바입니다.. 대단한 글을 적을 필요도 없고, 자신의 생각과 하루를 글로 남기며, 그러한 글들이 누군가에는 또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커지면 브랜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대학원을 다니며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일도 참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노력중이며, 대학원을 다니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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